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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민 트롯맨 ‘영탁’ 한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 피죤 모델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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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피죤은 최근 국민적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영탁’을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사진 피죤]

피죤은 최근 국민적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영탁’을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사진 피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인 ㈜피죤이최근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영탁’을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피죤은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인 회사다. 그동안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에게‘빨래엔 피죤~’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프로그램 출연 이후 방송 섭외 0순위로 꼽힐 뿐만 아니라,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등 자신의 대표곡이 음원 차트마다상위에 랭크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또한 영탁은 최근 식음료·뷰티·아파트 광고 등을 잇달아 찍으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열성팬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프로모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피죤이 영탁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데 있어서 일등공신은 영탁의 ‘찐팬’이었다. 영탁이 인터뷰에서 향수 대신 ‘피죤’을 쓴다고 말한 사실을 ‘찐팬’들이 나서서 피죤에 적극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피죤 마케팅팀도 영탁이가수와 작곡가의 능력과 잠재력 외에도 성실함에 인간적 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으로 피죤의 특장점을 잘 어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피죤은 영탁을 ‘피죤’ ‘액츠’브랜드 전속 모델로 폭넓게 활용하는한편, 영탁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펼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의 위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피죤 관계자에 따르면 “데뷔 이후한결같은 모습으로 가수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영탁의 긍정적 이미지를 통해, 설립 후 42년 동안품질 본위 제품 철학에 따라 단순한제품의 효용가치를 넘어 고객 생활문화 자체를 혁신해 온 피죤이 한 단계성숙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고객에게잘 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수상 이후에도 그간 잠재된에너지를 더욱 힘있게 발산하며 팬층을 크게 늘려가고 있는 영탁과 피죤이 서로가 가진 혁신과 열정의 에너지를 한데 모은다면, 어려운 시기에소비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선사하며 피죤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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