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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권익위원장 전현희 내정···신임 경찰청장에 김창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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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사진 청와대

왼쪽부터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한상혁 현 위원장을, 경찰청장에는 김창룡 부산지방 경찰청장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전 위원장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 대한의료법학회 이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 소비자연대 녹색 시민권리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한상혁 현 위원장을 재발탁했다. 변호사 출신인 한 위원장은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냈다.

신임 경찰청장에는 김창룡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 은평경찰서장과 주미합중국 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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