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에 대한 FDA 보고서…기타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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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약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권유된 비아그라 1회 복용량은 50mg으로서 성행위에 돌입하기 약 한시간 전에 투여한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성행위에 돌입하기 4시간에서 30분 전에만 투여하면 된다. 효과를 고려하여 일회 최고 투여량을 100mg으로 높이거나 25mg으로 낮출 수 있다.

최고 허용 투여 횟수는 일일 일회이다.

실데나필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키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연령 65세 이상 : 실데나필의 혈중 농도 40% 증가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자 : 80% 증가
심한 신장 질환자 : 100% 증가
또한 에리스로마이신,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과 같은 사이토크롬 P4503A4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실데나필의 혈중 농도가 200% 증가한다. 실데나필의 혈중 농도가 높은 경우, 부작용 정도 및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위의 예와 같은 환자들에게는 최초 투여량을 25mg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아그라는 저혈압 환자에게 질산염의 작용을 강화한다. 그러므로 나이트릭 옥사이드를 먹고 있는 심장병 환자나 어떤 형태로든 질산염을 투여하는 환자들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 금기사항

정제 알약에 대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환자는 비아그라를 사용할 수 없으며 유기 질산이 함유된 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관상동맥증과 같은 심장병환자들도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안된다.

▣ 예방조치

발기부전 환자에 대한 철저한 과거 병력과 신체검사를 통해 발기부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다른 치료법을 찾아내야 한다. 심장질환은 성생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전문의는 발기부전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환자의 심장혈관 상태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전문의는 또한 음경의 변형이나 지속적 발기로 인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해야 한다.

비아그라를 발기부전을 위한 다른 치료법들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된 바가 없다. 그러므로 비아그라를 다른 치료제들과 혼용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아그라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아스피린과 혼용해서 사용할 경우, 어떤 경우도 혈액응고 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아그라가 혈액질환이나 위궤양을 가진 환자에게 투입해도 안전한지에 관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자들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전적인 망막 질환을 가진 환자들 중 소수는 망막의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즈(PDE)에 유전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다. 망막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해도 위험이 없는지에 대한 결과는 밝혀진바 없다. 그러므로 이런 환자들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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