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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변호사와 교제?”…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민·형사상 조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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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 측이 변호사와의 열애설이 담긴 ‘지라시’(사설 정보지)로 인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1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날 송중기가 한 법무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해당 여성 변호사의 인적 정보가 SNS을 통해 사실인냥 급속도로 퍼졌다.

한편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고 있던 송중기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촬영을 중단하고 돌아왔다. 올 여름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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