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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리아가 이긴다] 임대료 낮추고 다양한 ‘상생 특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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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신세계그룹이 계열사별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24 직원들이 무료급식소·사회복지센터 등에 전달할 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계열사별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24 직원들이 무료급식소·사회복지센터 등에 전달할 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충남물산전’ 행사를 열고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 돕기에 나섰다. 제철 자연산 대광어회(360g 내외)를 지난해보다 20%가량 저렴한 1만8800원에 판매했다. 또 충남 논산과 부여 등지에서 수확한 당도선별 수박을 정상가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4월 초 소상공인과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업체의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패션기업들 지원에도 나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탑텐·지오지아·올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마트24는 농협이 주관하는  ‘국민생활활력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한다.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마트24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농협이 제시한 금액에 맞춰 원가 수준으로 특별한 도시락 40만 개를 제조했다. 도시락은 농협이 지원하는 서울·경기·대구 등을 전국 17개 광역시·도 내 무료급식소나 사회복지센터 등 263개 기관에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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