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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3 등교개학 첫날, 신규 확진자 32명 쏟아졌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9일만에 다시 30명대…지역발생 24명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 32명이 추가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8명이고, 지역발생이 24명으로 경기와 인천서 각 8명, 서울에서 6명 나왔다. 이외 대구와 전북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111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는 지난 11일(35명) 이후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진입했다. 12일부터 20명 안팎을 오가다 최근 16~19일 나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계속되는데다 최근 서울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서 간호사가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격리해제자가 128명 추가돼 모두 1만66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96명 줄어 781명으로 확인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263명 그대로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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