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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열중심의 대학 환경 답답함, 사이버대학에서 채울 수 있어”

중앙일보

입력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재학중인 안정민 학생은 CJ E&M 한국영화 제작팀에서 검은집(2007), 그림자살인(2009) 조감독을 거쳐 단편영화 탕(2012)으로 2012년 제 2회 KT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감독)에서 전문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재학중인 안정민 학생은 CJ E&M 한국영화 제작팀에서 검은집(2007), 그림자살인(2009) 조감독을 거쳐 단편영화 탕(2012)으로 2012년 제 2회 KT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감독)에서 전문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를 재학중인 안정민 학생은 조감독을 거쳐 단편영화, 독립 장편영화를 연출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영화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감독이다.

2015년에는 KT장편 시나리오 지원프로젝트 수상을 계기로 소녀들의 첫사랑과 성장을 다룬 노정의, 조수향, 권나라 주연의 소녀의 세계(2015)라는 독립 장편 영화를 연출해 뉴욕아시아영화제,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마리끌레르 영화제 등 국내외 초청을 받았다.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DMC 첨단산업센터 영화창작공간에서 차기작 시나리오 집필 중에 있는 그와 인터뷰를 나눴다.

안정민 학생은 경희사이버대 입학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긴 시간을 영화 현장에서 보내면서 ‘혹시 내 삶에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예술 관련 전공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틀에 갇힌 대학의 예술교육에서 경험했던 답답함도 생각이 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문도 접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국내의 사이버대학교를 접하게 되었고 이론과 현장에 대한 내공을 지닌 교수진들의 면면과 전공 및 커리큘럼에 대한 글로컬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했다.”

그 중에서도 미디어영상홍보를 전공한 이유에 대해서는 “외연을 넓히는 차원에서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 중심축인 문화예술경영전공을 두고 사실 고민이 많았다. 교수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내 삶과 작품활동에 실용적일 거라는 믿음이 들어 전공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전공을 선택한 후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에 대해 그는 강윤주 교수님의 〈예술사회학〉, 전한호 교수님의 〈문화예술사〉 그리고 민경배 교수님의 〈정보사회의 쟁점〉 3가지를 꼽았다. 특히, 조규찬 교수님은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는 학문적 이론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가져다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개인적으로 전한호 교수님의 지도 아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학우들과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대화를 나누는 무공해 청정모임 ‘전람학 개론’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갖는 빈틈들을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경사대 만의 ‘힙한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정민 학생은 문화커뮤니케이션 학부와 MOU를 맺은 동대문재단과의 〈지역문화전문가 양성 워크숍 과정〉에 참여한 소감도 말했다.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실습까지 함께 이루어진 워크숍 과정은 ‘인생수업’이라고 느꼈을 만큼 소름이 돋았다며 “일상에서 문화매개에 대한 단상들이 떠오를 수 있게 하는 신기한 수업이었다. 도시재생이나 생활예술활동 등을 통해 예술가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수업의 유익성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안정민 학우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영상홍보전공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 과목에 집중하며 학업을 마친 뒤에는 문화예술분야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꿈을 밝혔다. 아울러 2020년 상반기는 차기작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하여 2022년 개봉을 목표로 2021년에는 촬영도 시작하며 학업과 현업을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현실적으로 경제활동과 더불어 오롯이 자신의 슬기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곳이 경희사이버대학교다. 고민의 깊이가 더 깊어지기전에, 그리고 더 늦기 전에 행동으로 부딪히며 원대한 목표를 이루길 바랍니다. 주저하기보단 무모한 도전에서 삶의 흥미, 재미,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라며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기를 부탁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월) 부터 7월 10일(금)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5월 11일(월)부터 6월 15일(월)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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