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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바현서 규모 5.5 지진 발생…"지진 해일 우려 없어"

중앙일보

입력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일본 지바(千葉)현 북동부에서 4일 오후 10시 7분쯤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震央, 진원지)이 북위 35.7도, 동경 140.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지바현 북부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전등을 비롯해 천장에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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