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소매판매 4.5% 감소...예상보다 나빠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3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4.5% 줄었다. 로이터 등이 집계한 예상치 4.3%보다 더 줄었다.
올 3월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태가 선포하기 전이다. 그런데도 소비 둔화가 눈에 띄게 진행됐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4월 소비는 3월보다 더 줄 것으로 예상한다.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전에 예상보다 더 줄어 #산업생산은 3.7% 감소...예상치 웃돌아

수퍼마켓 소비는 전달보다 3% 증가했다. 반면 백화점 소비는 22.8% 줄었다. 3월 산업생산은 예상치인  5.1% 감소보다는 덜한 3.7% 감소로 나타났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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