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주의 당부

중앙일보

입력

국립보건원은 최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대변 또는 목.코 분비물에 의해 감염되며 입안에 수포와 궤양성 구진, 손.발에 붉은 반점과 수포가 생기는 병이다.
7~10일 지속하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매년 4~5월 10세이하의 초등학생이나 유아들에게 유행한다.

보건원은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외출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학교에서 유사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있을 경우 등교하지 못하도록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신성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