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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중 1명 아침 거른다

중앙일보

입력

직장인 가운데 4명 중 한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직장인 전문 인터넷사이트 샐러리맨(대표 박형진 www.salaryman.co.kr)과 인터넷 리서치업체 ㈜이-트렌드(www.e-trend.co.kr)가 최근 인터넷 사용직장인 1천242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한 결과 10일 밝혀졌다.

출근 전 아침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27.1%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한반면 ´아침을 항상 먹는다´는 응답은 43.3%에 그쳤다.

특히 여성 직장인은 33.3%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해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높았으며 40대 이상은 77.1%가 ´항상 아침을 먹는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또 직장인들의 한달 평균 교통비는 8만4천원으로 나타났고 교통수단별로는 자가용 이용자의 71.8%가 10만원 이상, 버스와 지하철 이용자는 각각 65.8%와 66.1%가 6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출퇴근 시간 활용에서는 버스이용자의 62.5%가 ´하는 일이 없거나 잠을 잔다´고답한 반면 지하철 이용자는 24.1%가 ´신문을 읽는다´, 13.1%가 ´책을 읽는다´고 답해 지하철 이용자의 출퇴근 시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걷는 시간은 20-30분이 27.4%로 가장 많았고 10-20분 26.8% 등 전체의 62.7%가 걷는 시간이 30분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1시간 이상 걷는다는 직장은 11.4%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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