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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와 연봉 4억5000만원 계약

중앙일보

입력

2019~20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레프트 나경복(26)이 원소속팀 우리카드와 계약했다.

2019~20 프로배구 남자부 MVP를 받은 우리카드 레프트 나경복. [사진 KOVO]

2019~20 프로배구 남자부 MVP를 받은 우리카드 레프트 나경복. [사진 KOVO]

우리카드는 14일 "나경복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5~1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데뷔 첫해 신인상을 받은 뒤, 4년 만에 우리카드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나경복은 이번 시즌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91점, 공격 성공률 52.92%(4위)를 기록했다. 나경복은 계약 후 "정원재 구단주님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카드와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팀의 레전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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