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0분 대구보훈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74세 남성이 숨졌다.
지난 1월 대구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한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보훈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 치매를 앓고 있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