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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성 두통

중앙일보

입력

머리나 목에 외상을 받은 후 자율신경증상(어지러움, 땀이 남, 손 다리가 차다)과 고도의 인식능력(기억, 집중, 기분, 언행일치)의 장애가 동반되는 두통이 발생하는 것을 외상성 두통이라고 한다. 두통은 사고직후 발생할수 있으며 이 두통은 70%는 수주내에 없어지며 30%에서는 수년간 지속될수 있다.(만성 외상성 두통 : 외상후 3개월이내에 시작하고 3개월이상 두통이 지속되나 경막하혈종이나 뇌수두증이 없어야 한다. )

그러나 환자는 회복기 동안에 어떠한 잘못된 사건에도 매우 예민할 수 있어 (자기 직장문제, 보험문제, 기타) 신경증이나 다른 좋지 않은 결과로 갈 수 있다.

외상 정도와 외상후 두통발생과는 상호 관계가 없다.

환자의 호소의 강도는 사고 전 환자의 개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람은 머리가 쾅 하고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혀도 전혀 이야기가 없지만 뒤에서 자동차가 살짝 부딪혀도 중환자가 되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누구에게 무슨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뇌에 심한 외상을 받은 사람은 두통이 잘 생기지 않으며 외상 전에 있던 두통도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실제적인 극심한 뇌손상은 외상성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다.

만성외상성 두통의 75%는 만성 긴장성두통과 비슷하고 25%에서는 전조 증상이 없는 편두통과 증상이 비슷하다. 만성 긴장성두통과 비슷한 외상성두통의 25%는 진통제과용으로 발생할수 있다.

진단 : 머리 손상의 장소와 심한 정도에 따라 신경학적인 검사에 병적 소견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환자 문진시 극심한 피로, 무력감, 집중이 힘들고 행동의 장애, 변 화된 기분(우울)과 흥미로운 사실은 술에 약해 진다는 사실이다. 대부분 환자에서 어깨와 목쪽의 근육에 통증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뇌파검사(EEG)
- 청각 유발 전위검사
- CT, MRI
- 신경 정신과적 검사

치료 :

- 환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
될 수 있는한 자기일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직업을 잃을 것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 상당수에는 긴장성 두통이 많으므로 여기에 대한 치료
- 근육의 강직이 심할때(목에 편타성 손상을 동반한 뇌진탕 후)는 물리치료 및 간단한 목에 soft collar
- 항우울제 투여 인식능력 장애시 Dihydroergotamine, Cinnarizine, 소량의 barbiturate
- 심한 정신적 장애 : 정신과적 치료 .
- 신경차단치료요법: 외상에 의한 기질적 손상이 없을 때는 적당한 신경차단 방법을 실 시하면 두통의 치료에 큰효과를 볼수 있으며 만성외상성 두통으로 전환되는 것 을 예방할수 있을 것 같다 기타 법적문제, 보험문제등 의료의외의 문제가 관계되어 치료가 간단치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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