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미주병원 확진자 74명으로 늘어…대구 정신병원 전수검사

중앙일보

입력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74명(간병인 1명, 환자 7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환자들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는 다음 주부터 지역 17개 정신병원 환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