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9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 수가 128명으로 늘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8시40분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81·여)씨가 숨졌다. A씨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김신요양병원 환자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