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더시민·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최종 발표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이 발표됩니다.  

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오늘 비례대표 후보자 최종 명단을 발표합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당초 어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심사가 지연돼 오늘 오전 8시 발표로 미뤄졌습니다. 비례대표 심사대상은 시민사회 후보자 공모에 응한 78명과 민주당과 4개 소수 정당에서 추천한 후보자 33명을 합해 모두 111명입니다.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두고 극한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도 오늘 새로운 명단을 발표합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원점 재검토보다는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말로 일부 교체를 시사했습니다. 오늘 나올 최종 명단에 당선 안정권에 황교안 대표가 영입한 인사가 얼마나 배치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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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이 재개방됩니다.

16일 오전 1층~6층에 대한 폐쇄 명령이 해제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입구에 콜센터에 해당되는 나머지 층에 대한 폐쇄 명령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콜센터를 포함해 폐쇄했던 코리아빌딩 7∼12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마치고 오늘부터 재개방합니다. 다만 건물 개방에도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11층 콜센터는 무기한 휴업을 계속하고, 7~9층에 있는 콜센터도 필수 인력만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구로구는 건물 개방 이후에도 주변 방역과 소독을 계속하고,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 지키지 않으면 다시 건물 폐쇄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9일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11층 콜센터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자 건물을 폐쇄했다가 지난 16일 1∼6층까지만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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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이 전면 개편됩니다.  

23일부터 수도권 1호선 열차 지연 최소화를 위해 일부 노선의 전철이 증편 운행된다. 사진은 1호선 종각역 모습. 연합뉴스

오늘부터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에서 수도권 광역 전철이 증편 운행됩니다. 지난해 수도권전철 운행 조정 후 열차 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선 동두천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 운행 횟수가 6회로 늘어납니다. 또 경기 북부지역에서 광운대역까지만 오가는 열차는 도심 구간까지 연장돼 도중 환승에 따른 불편이 줄어듭니다. 경기 남부지역도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병점~천안 구간에 일반 열차를 8회 증편하고 천안~신창 구간도 4회 추가 운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BS에서 개학 연기에 맞춰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시작합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EBS는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합니다. 매일 오전 9시(초등 2학년의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종료 시간은 학년별로 다릅니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 2채널’에서 특강을 볼 수 있고, 초등 3~6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은 각각 EBS 초·중·고등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강 강의자료도 각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