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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함께해요”…살균소독제도 이제는 뿌린다

중앙일보

입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8300여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80명을 넘어섰다. 중국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확진자 수도 18만명을 돌파했고 7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시민들은 출ㆍ퇴근 시간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는 것도 머뭇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전문가들은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30초 이상 비누를 묻혀 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물로 손을 씻을 수 없을 때가 문제다. 이런 경우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손 소독제로 손을 골고루 닦아야 한다. 이때 두 손을 제대로 비벼 손등과 손가락 사이 등 손의 모든 부위에 골고루 묻히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손 소독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양보다 골고루 잘 바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손 부분 뿐만 아니라 손목에도 소독제를 발라야 한다. 이 때 손목 시계나 팔찌 등을 찼다면 이를 벗어야 한다.

손 소독제의 종류와 효능도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바르는 소독제보다는 뿌리는 소독제가 살균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약사회 비상대응팀이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L)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살균소독제의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살균 소독수인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미국 FDA, 유럽연합(EU), 일본 후생성, 한국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 등록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특허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링크가 뿌리는 살균소독제인 클로리빙을 판매 중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 제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조장치를 직접 개발해 본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며 살균력과 안전성을 갖췄다.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클로리빙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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