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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서 23개월 아기·생모 함께 코로나19 확진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서 생후 23개월 남자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따르면 아기 어머니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기 아버지는 파키스탄인으로 지난달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이 아기는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생모와 함께 와촌면에 있는 이모 집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달 경산에서는 생후 45일 된 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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