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와촌면에서 생후 23개월 남자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 따르면 아기 어머니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기 아버지는 파키스탄인으로 지난달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이 아기는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생모와 함께 와촌면에 있는 이모 집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달 경산에서는 생후 45일 된 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