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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강점만 결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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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 플렉스는 향후 태블릿 제품과 노트북 제품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투인원 제품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향후 태블릿 제품과 노트북 제품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투인원 제품이다.

노트북 업종의 NBCI 점수는 75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삼성이 전년과 같은 78점으로 1위를, LG가 2점 상승한 7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HP가 제외되고 레노버가 조사됐는데, 71점으로 3위로 나타났다.

노트북 삼성

삼성은 노트북 제품 자체의 경쟁력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등의 강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브랜드경쟁력을 발산한다. 이런 전략이 녹아든 제품이 갤럭시 북 플렉스다. 또한 기존 노트북 제품 영역에선 갤럭시 북 이온을 출시했다. 삼성 노트북은 이런 두 가지 제품 전략으로 소비자 니즈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LG 노트북 그램의 혁신은 진행 중이다. 17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삼성과 LG의 제품 전략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각브랜드의 전략이 향후 경쟁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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