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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에어포인트 “지난 20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할 것”

중앙일보

입력

“20년간 구축해온 고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의 20년을 더욱 튼튼하게 준비할 겁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에어포인트 백승준 대표가 향후 도약하는 20년을 다짐하며 한 말이다. 2000년 3월 6일 창립한 에어포인트에게 2020년은 지난 2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의 2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해이다.

지난 20년간 무선통신솔루션 분야에 매진해 온 에어포인트는 DSRC 시스템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5.8GHz RSE, OBE, CHIP(모뎀/RF) 자체 설계/개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증된 제품생산 및 안정된 품질이 시장을 선도하는 밑거름이 됐다.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브랜드 ‘지패스’는 국내 점유율 1위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8년 프리미엄 차량용 공기청정기 브랜드 ‘지에어’ 국내 런칭으로 브랜드 사업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회사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출시한 ‘전장용 ETCS-CHIP’ 및 ‘매립형 공기청정기’는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독일, 중국 등의 해외 유력 완성차 업체와의 자동차용 전장부품 계약을 성사시키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에어포인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넘버원 전장부품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포인트는 앞으로도 무선통신시장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 다가올 20년간 앞서 달리는 기업, 도전적인 기업, 신뢰받는 기업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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