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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세탁기, 과자봉지 코로나19와 무슨 공통점?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가 3월이 막 들어선 지금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중국에서는 거의 1달 째 방콕생활을 이어가다보니 지겹기도 하고 좀이 쑤신다. 나갈 수도 없으니 멋진 배경을 찍을 SNS용 사진에도 한계가 온다. 그래서 일까? 중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셀카에 탁월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있다. 집에서 유쾌하게 버티고 있는 중국인들의 애타는 노력이 엿보이는 장면들을 데려왔다. (출처 웨이보)

드럼 세탁기로 대작을 찍다!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드럼 세탁기의 세탁통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다. 세탁통 내부의 은색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면 마치 우주 속에 있는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준다. 책, 꽃, 반려견 등 소품을 이용해서 찍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드럼 세탁통을 배경으로 무심한 듯 옆면 사진을 찍는 것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과자봉지가 스튜디오로 재탄생!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집에 있으니 괜히 입도 심심하고 군것질거리를 하게 되는데, 다 먹은 과자봉지가 그럴듯한 스튜디오가 된다고? 일단 먹고 있는 과자를 다 비우자. 그리고 그 끝을 잘라주자. 적당히 구겨서 얼굴만 클로즈업하는 게 포인트! 드럼세탁기에 이어 신비한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셀카가 탄생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덕선이처럼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냉장고가 셀카 배경이 된다고? 원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덕선(이혜리 분)이다. 드라마 중 한 장면인데, 저 장면으로 영감을 얻은 중국 네티즌들의 작품이다. 냉장고 안에 휴대폰을 넣어두고 냉장고 문을 막 열면서 음료수, 요거트 등 물건을 집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찍는 것이 핵심이다. 마치 드라마,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이 밖에도, 신문지 셀카, 이불, 욕실 거울 습기를 이용한 셀카 등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집에서 무엇을 하고 보내야 덜 지루할까?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14억 중국인들의 셀카 '무한도전'은 계속된다.

차이나랩 이은령
출처 웨이보

[출처 네이버중국]

[출처 네이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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