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2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루 동안 대구에서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국내 사망자 수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5번째 사망자 A(72·남성)씨는 이날 오후 5시 25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22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호흡곤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4일 계명대 동산병원 음압병상에서 사망했다. A씨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