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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서 2명 확진…신천지 교인 포함

중앙일보

입력

정순균 강남구청장 [중앙포토]

정순균 강남구청장 [중앙포토]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26일 신천지 교인 한명과 대구 예식장을 다녀온 구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확진자 거주지 인근 지역을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강남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이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기준 강남구는 자가격리 27명, 능동감시자가 11명이라고 밝혔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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