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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확진자 60명 늘어 총 893명···대구보다 경북 많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국회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국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전체 환자는 893명으로 불었다. 사망자는 8명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60명의 환자가 새로 나왔다. 경북 지역에서 33명 환자가 나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구 지역에선 16명이 나왔고, 부산(3명), 서울(2명), 경남(1명) 등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신천지 교회 관련, 대구 지역에 환자가 집중됐었는데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성지순례단이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면서 경북 지역에서 새로 나온 환자가 대구 지역 환자를 앞질렀다.

사망자는 8명 그대로다. 24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에 있다 확진 후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07번째 환자(67)가 사망한 후로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도 22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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