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평택시 中企 생산공정 개선비 최대 1,800만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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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0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3일(금)일까지 모집한다.

-中企 노후 또는 비효율적인 공정개선 지원하는 ‘생산레벨업 사업’ 참가사 모집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1800만 원 내에서 지원 #-지난해 참가기업 10개사, 74억 원 매출증대와 11명 고용창출 효과 거둬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18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공정개선 및 공정개발 비용,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2018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19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생산레벨업사업은 총 10개사가 지원 받아 74억 원의 매출증대와 11명의 고용창출, 36만 불 수출증가, 7억 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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