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퇴폐 위생업소 백25곳 적발 행정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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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18일 카페·다방·이발소·카바레·음식점등 시내 위생업소 3백69곳에 대해 무허·변태·퇴폐영업단속을 펴 위반업소 1백25곳(33·8%)을 적발, 이중 무허가영업을 해온 34곳을 경찰에 고발하고 영업정지기간 중 영업해온 업소 9곳은 허가 취소했다.
또 밀실·커튼 칸막이 설치·변태유흥영업·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등으로 적발된 업소 중 68곳은 최고 60일∼최하 7일씩의 영업정지, 5곳은 시설개수, 9곳은 시정 경고했다.
무허가영업으로 고발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고발=쇼2000(상계동)▲태양(합정동)▲몽실(합정동)▲만남의 광장(응암2동)▲거목(동선동1가)▲지중해(동선동4가)▲청원(가리봉동)▲백조(가리봉동)▲희다방(제기동)▲우석(수하동)▲을궁(수하동)▲우리옥(을지로5가)▲파레스(양평동4가)▲작은공간(성내동)▲잿빛거리(방배동)▲록(망우동)▲비목(면목동)▲장미(묵동)▲새시대이발관(화곡본동)▲골든벨(화곡본동)▲블랙박스(잠실본동)▲장수정(잠실본동)▲페리(잠실본동)▲영(예지동)▲축제(관수동)▲불꽃(당주동)▲로타리(암사동)▲센스(화양동)▲경마(성수동2가)▲조아(화양동)▲궁전(송정동)▲미림회관(장안동)▲양지식당(장안동)▲사비성(방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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