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교육청, 신종코로나 확진자방문 중랑·성북구 학교 휴업명령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 봉은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등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에게 손 세정제를 뿌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개교에 대해 학교 휴업 명령을 내렸다.

그간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휴업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교육청 차원에서 휴업명령을 내리기는 처음이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총 42개교로, 확진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 인근에 있는 유초중고교 37곳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