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26분쯤 서울 양화대교의 아치형 구조물에 남성 1명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지상으로 내려오도록 설득하는 등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치 아래에 에어매트도 설치했다.
이 작업으로 인해 오후 6시 30분 기준 양화대교 영등포 방향 상위 2개 차로와 마포 방향 상위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