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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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나마시티AFP=연합】파나마시티 북방 7km되는 페드로미구엘 지역의 미군기지에서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l6일 0시) 1개의 폭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미군 10명이 사망하고 4O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나마 정부신문 라 레푸블리카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파나마 주둔 미군이 운영하는 앰뷸런스 10여대가 전투복 차림으로 기갑차량에 올라탄 군인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고 말하고 군인들이 생존자들을 찾고 있는 가운데 폭발잔해를 제거하는데 대형 차량들이 동원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파나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 남부군 사령부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즉각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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