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수입 작년 1조1천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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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해 상가나 사무실용 빌딩 등 대형건물을 임대해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사람은 2천5백 명이며, 이들의 임대수입은 모두 1조1천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자등록을 한 부동산 임대업자로서 임대료 수입금액이 1억 원(신고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자는 모두 2천5백30명으로, 이들의 수입 총액은1조1천7백억 원으로 1인당평균 4억3천5백만 원의 임대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수입금액이 10억 원을 넘은 사업자는 1백84명으로 이들이 받은 임대료 총액은 5천6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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