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경제] 34만2598명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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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호 13면

3일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투데이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1순위 청약자수는 34만2598명으로 전년(18만4691명)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2002년 64만5242명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서울 1순위 청약자 수는 2002년 참여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작되면서 점차 줄어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침체기를 거치면서 2011~2012년에는 1만 명을 밑돌았다. 그러다 청약 규제가 완화되면서 점차 늘어 2016년 30여 만 명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이른바 ‘로또 분양’이 줄을 이으면서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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