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관련 교장 폭행 학부모 2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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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광주=임광희 기자】전교조와 관련, 징계위원인 학교장을 폭행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됐던 학부모회장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광주지검 형사 1부 안희권 검사는 4일 오전 광주 홍복학원 산하 대광여고 학부모회장 조봉형 피고인(48·운전기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조 피고인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을 작용,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조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은 25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대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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