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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 해상서 규모 2.3 지진…"피해는 없는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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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29일 오전 8시 43분 26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56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33도, 동경 127.1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이다.

진원지는 지난 24일 발생한 곳과 같은 곳이며 당시 18km 깊이에서 진도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2월 17일 이후 이번이 10번째이다.

한편 30일에는 경남 밀양시에서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32분쯤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8.90도,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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