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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과 크리스마스가 만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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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겨울 동화 속 세상을 재현한다.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겨울 동화: 숲속의 비밀> 행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31일까지, 미술관 야외 숲 속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가득
21일 <마술쇼>, <내 아이의 인생 샷>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술관 생태미술 프로그램 <생태미술 놀이터> 결과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체험형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21일(토)에는 코믹마술사 김민형이 펼치는 마술쇼와 홍조 밴드의 공연, 그리고 보물찾기 이벤트 <마법사가 숨긴 보물을 찾아라!>와 인스타그래머에게 배우는 <내 아이의 인생 샷>이 준비돼 있다.
21일(토), 24일(화), 25일(수) 15시부터 19시까지 실내외 포토존에서는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와 포토 타임>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방문해 비밀을 찾고 스탬프를 찍는 <숲속의 비밀 미션>이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며, 스탬프를 다 찍으면 제주현대미술관 《김방희조각전 1983-2019, 하늘․돌․바람》展은 물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의 《물방울이 맺히기까지》展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현대미술관의 생태미술 프로그램 <생태미술 놀이터> 결과 발표회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의 공동 창작 결과물과 프로그램을 이끈 강사진이 제작한 <9개의 희망 기둥> 작품도 21일부터 미술관 야외 숲 속에 함께 전시된다.
제주작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작한 <9개의 희망 기둥>은 기존 일상의 사물을 활용한 조형작품으로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취지를 참여 어린이 및 부모님들 뿐 아니라 향후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수요층들과 확장해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제주현대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제주현대미술관이 연말을 맞아 방문객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편의 동화 같은 공간을 구성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작가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자연생태와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작품이 크리스마스 포토존으로 재탄생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현대미술관은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문의 : 제주현대미술관 064-710-7807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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