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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뒤집어놓은 대형신인 '유산슬'…시청률 10% 돌파

중앙일보

입력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한 국민MC 유재석. [KBS 1TV '아침마당' 캡처]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한 국민MC 유재석. [KBS 1TV '아침마당' 캡처]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한 국민MC 유재석이 방송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유재석이 출연했던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시청률은 10.2%를 기록했다. 지난 15일(8.0%)보다 2.2%포인트나 올랐다.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아침마당 코너에서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라이브로 불렀다. 아울러 개인기, 입담까지 신인(?)답지 않은 끼를 발산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유산슬의 아침마당 출연에 대해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다"며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발표와 함께 여러 음악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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