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종합병원 부문
서울아산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환자 1만2000여 명, 입원환자 2600여 명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 중 하나다.
이런 두터운 신뢰에는 이유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에 걸쳐 매년 6만여 건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 3만 건 ▶대장암 3만 건 ▶복강경 위암 1만 건 ▶뇌동맥류 1만 건 ▶간이식 6500건 ▶신장이식 5900건 등 각종 고난도 수술 횟수는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장기이식 수술은 세계를 이끄는 분야다. 간이식 1년 생존율은 97%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의 89%를 뛰어넘는다. ▶생체 간이식 ▶2대 1 간이식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세계 최다 건수를 자랑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