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나운서가 제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감우성의 수상 소감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안방마님 강수정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열린 제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우성이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후 남긴 수상 소감에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왕의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감우성은 감격에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히면서 “집에서 혼자 강아리 두 마리와 나를 지켜보고 있을 (강)민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내 강민아씨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감우성의 이 같은 수상소감에 강수정 아나운서는 22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를 통해 “나도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감우성씨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결혼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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