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미아방지 활동

프로축구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FC]

프로축구 대구FC가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미아 방지활동에 나섰다.

지역 아이들에게 핀버튼 선물

리카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칠곡어린이집, 요나 어린이집, 아이슈타인 어린이집, 튼튼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504명을 만나 미아방지 핀버튼을 선물했다. 미아방지 핀버튼에는 어린이들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어 미아가 되는걸 방지할 수 있다.

대구는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리카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미아방지 교육, 그림 그리기, 건강 체조를 함께 하고 있다.

대구FC 마스코트 리카를 그리고 있는 어린이. [사진 대구FC]

지역 어린이들과 유대감을 쌓고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고 있다. 대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아방지 핀버튼을 차고 안전하길 바라고, 부모님들도 안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카는 매주 지역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카의 모든 활동은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rica_official)을 통해 공유된다. 리카랑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대구FC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