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발리볼 '해변으로 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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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비치발리볼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하는 2006 한국비치발리볼 시리즈가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1차 대회인 프라임그룹 비치발리볼선수권대회는 21일부터 사흘간 경남 남해군 상주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영주.전민정.이수정.태솔(이상 흥국생명), 곽미란.김소정.최윤옥.조윤지(이상 도로공사) 등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비치발리볼 스타 한지연.이명희(이상 이화여대) 등이 나오며 여자 일반부와 남녀 고등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한다. KBS SKY TV에서 3일간 생중계한다. 2차 대회인 세계수퍼대회는 한국 2개 팀과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벌어진다.

3차 대회인 삼성중공업 국제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한국 2개 팀과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중국.독일.뉴질랜드.호주 등 외국 8개 팀이 출전한다. KBS-2TV에서 3일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2, 3차 대회에는 1차 대회 우승팀과 별도로 두 명의 우수선수로 구성한 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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