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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 - 충청권 수시특집] UC버클리·노스웨스턴과 글로벌 교류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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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지난해부터 미국 최고의 주립대학 UC버클리와 3+1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계 명문대와 교육협력을 하고 있다. 우송대는 이런 프로그램 등에 힙입어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우송대]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지난해부터 미국 최고의 주립대학 UC버클리와 3+1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계 명문대와 교육협력을 하고 있다. 우송대는 이런 프로그램 등에 힙입어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우송대]

우송대가 세계 명문대들과 활발한 교육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지난해부터 미국 최고의 주립대학 UC버클리와 3+1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솔브릿지에서 3년, UC버클리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 1년을 이수하면 24학점을 인정받는다.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과는 매년 썸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50명의 재학생이 메딜 스쿨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받았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와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2+2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외식조리학부 재학생 대상으로는 1년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한 1기 학생 중 4명은 9월부터 6개월간 바르셀로나에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레스토랑인 라사르떼(미슐랭 3스타)에서 해외 인턴십에 참여한다.

우송대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 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중국 북경이공대학교와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 화웨이, 바이두, 샤오미 등과 연계한 AI,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 관련 프로젝트식 교육과정을 4주, 16주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교육환경,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송대는 재학생들의 실력과 취업경쟁력을 높여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나’그룹에서 2년 연속으로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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