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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이런 젊은이를 원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변화리드하는 도전형>
(삼성)「인재제일」의 경영이념아래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경영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기업, 삼성은 57년 국내 최초로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재는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대부분의 인력이 공채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변화를 리드하는 주인공으로서 역경을 헤치고 나아가는 적극적이고 실천력이 강하며 도전적인 사람이다.
둘째, 책임의식을 갖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며 매사를 확실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는 치밀한 사람, 또한 남과 잘어울리고 협조해가는 사람이다.
셋째, 문체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조직에 활력을 주는 창의적인 사람이다.
필기시험보다 면접을 중시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적재적소배치를 위해 채용때부터 계열·직군별로 나눠 뽑는다.

<꿈·저력갖춘 긍정형>
(현대)현대의 문은 꿈이 있고 저력이 있는 젊은이에게 활짝 열려져 있다.
일찍부터 해외건설분야에 진출, 해외시장개척을 해온 현대그룹은 그동안 세계도처에서 어려운 자연환경을 극복해오면서 강한 체질과 진취적 기상을 키워왔고 이 점이 현대만이 가진 독특한 기업정신이라고 자부한다.
현대는 중동 열사의 사막과 밀림의 오지, 남극과 같은 극지에서 험난한 자연환경을 극복해왔으며 최근에는 북방경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현대가 있게된 북경에는 이러한 현대의 기질, 곧 「현대정신」이 창업이래 지금까지 면면히 흐르고 있기때문이며 현대는 이러한 기질을 갖춘 젊은이를 원한다.
현대는 무엇보다도 적극적·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성실한 사람,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의 기업전략에 맞는 합리적이고 포부있는 젊은이에게 현대인의 자걱을 주고있다.

<팀플레이강한 인화형>
럭키금성은 인화의 바탕위에 도전과 개혁의 의지를 갖춘 사람을 원한다.
「기업의 생명은 곧 사람이 이라는 신념으로 40여년간 성장발전해 온 럭키금성은 첫째, 혼자서 일할 때보다 여럿이 함께 일할때 더 잘할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기업에서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팀웍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진취적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기업환경은 과거 어느때보다 어려워졌고 이를 헤쳐나가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미래를 개척하려는 사람, 왕성한 투지와 창의력을 갖춘 사람이 요구된다.
셋째,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계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21세기에는 계속적인 첨단기술의 개발과 기술축적만이 풍요한 미래를 약속하기 때문에 어느분야에서나 1인자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해야한다.

<「큰욕심」지닌 배짱형>
대우는 능동적이며 활력에 차있는 사람, 매사에 적극적이며 실천적인 사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아실현에 노력하는 사람, 두둑한 배짱을 갖고 무슨 일이든지 낙관에서 출발하는 건강한 젊은이를 환영한다.
대자는 사리를 탐하는 근시안적 욕심을 지닌 사람보다는 내일을 위해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여 무엇인가 이룩해 보겠다는「큰 욕심」을 지닌 젊은이들 환영한다.
따라서 인력채용때 학벌보다는 과연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해낼수 있는지에 큰관심을 갖는다.
입사전형은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진행되나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면접은 가치관· 직업관·장래 대우인이 될 수있는 자질등 인성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학 및 전공실력 테스트등이 부수적으로 추가되는 매우 포괄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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