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우버, 한국 스타트업 회원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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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세계 최대 승차공유 업체 우버가 국내 스타트업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우버 코리아가 특별회원 가입신청서를 냈다”며 “지난 1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가입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발족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 단체다. 총 1000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특별회원은 스타트업이 아닌 대기업이나 단체가 가입하는 형태다. 우버는 지금까지 10억 달러(1조2000억여원) 이상 투자한 자율주행차 분야와 내년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하늘을 나는 항공택시 ‘플라잉 카’ 등의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늘리기 위해 코스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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