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인턴십, 해외 채용행사로 글로벌 인재 선확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LG화학은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신학철 부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주관하는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은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신학철 부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주관하는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독일 현지에서 취임 후 첫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신 부회장은 올해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LG화학

신 부회장은 “최고의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며 혁신을 이뤄내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채용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인턴십을 운영해 사업부문별로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CEO가 직접 참여해 현지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 Tour’를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미래 성장사업에 요구되는 R&D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와 화공·기계·전자·전기 분야의 엔지니어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위원이 직접 국내 주요 연구팀을 찾아가는 랩 투어(Lab Tour)와 산학 워크숍, 교류회 등을 통해 예비 R&D 인력을 조기에 발굴·육성한다.

LG화학은 R&D 산학장학생, 글로벌인턴십, 산학협력인턴십 등 다양한 선확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