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업전환·기술자금|8천7백억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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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에 3천억원,기술개발계획지원에 5건7백억원씩을 각각 투입해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산업및 기술집약산업으로 탈바꿈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가 17일 중소기업기술개발심의회및 18일 업종전환 심의회를 각각 열어 확정한 이계획에 따르면 우선 사업전환을 촉진하기위해 오는 94년까지 중소기업 구조정기금에서 3천억원을 확보, 1천2백개업체 사업전환에 2천4백억원, 2백개업체 유휴설비해외이전에 6백억원을 각각 지원키로했다.
사업전환으로 인정, 이같은 혜택을 받을수있는 범위는▲새업종으로 완전전환▲기조존업종을 계속하며 새업종을 추가, 추가업종의 매출이 총매출의 3O%이상인 업종다각화▲동일업종내에서 용도·성능·판매등을 달리하는 품목을 추가, 추가품목의 매출이 총매출의 50%를 넘는 품목전환등이다.
한편 상공부는 중소기업기술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연구개발및 사업화자금으로 3천1백억원 ▲기술인력양성에 3백억원 ▲이업종간기술융합 촉진에 3백억원▲정보화추진계획에 2천억원등 5천7백억원을 94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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