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2000만원 투자로 매월 80만원 수익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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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실내양식장 바이오플락

최근 각종 규제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이외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신성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친환경 실내양식인 바이오플락 시설(사진) 투자에 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준조합원 자격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1구좌 2000만원, 현금출자 준조합원으로 300구좌 선착순이다. 삼강㈜이 운영하는 바이오플락 실내양식장은 중앙고속도로 영주IC에서 5㎞ 거리에 있다. 약 4000㎡ 부지에 연면적 1570㎡ 규모로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시험가동 후 24개의 수조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경우 연간 200여t의 민물장어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강㈜은 태안에서 새우양식사업을 36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업체며 신성영어조합법인은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16년 예천에 삼강㈜를 설립하고 바이오플락 개발과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조합측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선 민물장어를 바이오플락으로 생산하고 향후 내수면 양식의 고부가가치 어종인 큰징거미새우도 같은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출자자에겐 매달 80만원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하며 6개월후 출자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자자의 투자원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증설 예정지 부동산에 대해 채권 확보도 해준다.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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