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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장자연 사건’ 재수사 권고 여부, 과거사위의 결정은?

중앙일보

입력

‘장자연 사건’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총괄팀장인 김영희 변호사가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에서 열린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총괄팀장인 김영희 변호사가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에서 열린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2009년 사망한 배우 장자연씨 사건에 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오늘 오후 2시에 발표됩니다. 과거사위는 지난 13일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13개월간의 조사 내용을 담은 250쪽 분량의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아 검토해왔습니다. 조사단은 장자연 리스트가 존재하는지, 당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미진했는지 등 장씨 사건을 12가지 쟁점으로 정리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읽기 장자연 진상조사단 수사권고 목록에 ‘특수강간’ 빠져…과거사위 다음 주 최종 발표

여야3당 원내대표가 맥주를 마시며 상견례를 합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 연합뉴스TV]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 연합뉴스TV]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오늘 '호프 타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3자 회동은 20대 국회 4년 차 여야 원내지도부 선출이 모두 마무리된 후 처음 마련된 자리인데요. 이번 모임은 오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취임 인사차 이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맥주 잘 사주는 형님'이 돼 달라"고 제안하면서 추진됐습니다.

경찰개혁 관련 당정청 협의회가 열립니다.  

당정청협의회. 김경록 기자

당정청협의회. 김경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경찰개혁안을 논의합니다. 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청와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자치경찰제, 정보경찰 통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130년 만에 '㎏' 정의가 바뀝니다.

국제단위계(SI) 기본단위. [사진 국제도량형국(BIPM) 제공]

국제단위계(SI) 기본단위. [사진 국제도량형국(BIPM)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기본단위의 정의를 규정하고 있는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계측정의 날'인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히면서입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가 7개 기본단위 가운데 킬로그램(㎏·질량)·암페어(A·전류)·켈빈(K·온도)·몰(mol·물질의 양) 등 4개와 관련해 변하지 않는 상수(常數)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정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다만 미세한 변화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더읽기 130년 만에 바뀐 Kg의 정의…4가지 바뀐 단위, 우표로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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