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달한 성격 국회부의장 지내(최영철 노동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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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회 부의장과 4선 경력의 중진 정치인. 성실한 인간성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인물.
서울대 정치과를 졸업, 10여년간 신문 기자 생활을 하다 71년 동아 일보 정치 부장을 끝으로 정계에 투신했다.
73년 9대 국회에서 유정회 의원으로 진출, 부총무, 한일 의원 연맹 상임 간사로 능력을 발휘했고 10대 때에는 공화당 대변인 등을 맡아 솜씨를 발휘. 일단 사귄 사람들과는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각별히 신경쓴다. 활달한 성격으로 술 좌석에서의 노래 솜씨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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