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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숙박비 할인 받고, 포인트로 지불하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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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호캉스족 위한 혜택 다양

에스콧이 운영하는 서울 양평로의 ‘시타딘 한리버 서울’ 객실 모습. [사진 에스콧]

에스콧이 운영하는 서울 양평로의 ‘시타딘 한리버 서울’ 객실 모습. [사진 에스콧]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호캉스’족이 많아졌다. 같은 호텔이라도 호텔 멤버십을 잘만 활용하면 여름 패키지를 한 번 누리는 가격으로 1년 내내 호텔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모두 혜택을 받거나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을 여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의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 유료 멤버십을 선보였다.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 멤버십은 쿠폰 특전별로 실버(45만원)·블랙(100만원)·로얄블랙(150만원) 등 세 가지 등급의 멤버십으로 나뉜다. 이 멤버십의 모든 회원은 객실 패키지 5% 할인, 레스토랑 최대 33%, 가족 연회 5%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유효기간 만료일 이후 1개월 안에 재가입 시 실버 등급엔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 1장, 블랙과 로얄블랙 등급엔 레스토랑 2인 식사권 1장이 추가 제공된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초이스’ 멤버십은 가입과 동시에 호텔 숙박권, 9만~20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이용권이 주어진다. 할인율과 할인 횟수에 따라 스마트·골드·플래티넘 등급으로 구분된다. 아이초이스 골드는 스마트형보다 두 배의 식음료 할인 혜택(총 48회)을, 아이초이스 플래티넘은 무제한 식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 레지던스 운영사인 더 에스콧리미티드는 포인트를 쉽게 쌓고 그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보상 프로그램 ‘에스콧 스타 리워드’를 출시했다. 에스콧 스타 리워드 회원은 클래식·실버·골드·플래티넘 등급으로 나뉜다. 클래식·실버 회원에겐 1년 내내 BFR(일반 취소 가능 요금)의 최대 10% 할인, 시즌 특가, 신규 지점 특가, 생일 최대 25% 할인, 객실 내 무료 인터넷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골드·플래티넘 회원은 여기에 추가해 연중 30~40% 할인 혜택과 이른 체크인, 늦은 체크아웃의 우선권도 누릴 수 있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은 객실 상황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고 선택 지점에서 무료 조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클래식은 이용 만료일이 없으나 실버·골드·플래티넘은 등급별 최소 지출액 달성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투숙 기간이 길수록 포인트를 더 쌓고 다음 상급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회원은 숙박비를 포인트와 현금으로 분할 지불할 수 있다. 지불한 현금에 대해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 뒤 만료된다. 에스콧 스타 리워드 출시를 기념해 에스콧 웹사이트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보너스 포인트 3000점을 받을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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