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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여야4당이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여야4당이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합의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소하 정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합의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소하 정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오늘 연동형 비례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합니다. 선거법 개정안은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패스트트랙 지정 요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정개특위 위원 18명 중 여야4당 의원이 12명에 달해, 관련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다만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은 의회 민주주의 폭거”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읽기 선거제 개편 실린 패스트트랙 기차에 시동 걸렸다

박유천이 빠르면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박유천.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박유천. [연합뉴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당초 예상됐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이지만 빠르면 오늘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박씨는 자신은 마약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부인해왔는데요. 23일 국과수 마약 반응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을 받았습니다. 박씨는 올해 2~3월 필로폰을 구매해 전 연인 관계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합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오늘 오전 11시쯤 러시아에 들어온 뒤 오후쯤 블라디보스토크 역사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다음날인 25일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러정상회담은 8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첫날 관객 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개봉도 하기 전에 이미 200만장이라는 역대 최고 사전예매량과 최고 예매율을 갈아치운 ‘어벤져스:엔드게임’. 상영시간이 3시간이 넘지만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봉 첫날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재 마블 팬들 사이에서 명당으로 알려진 총 624석의 규모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은 오늘 오전 7시 30분 조조부터 새벽 2시 15분 심야상영까지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다른 극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오늘은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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